신임 방사청장에 석종건 전 합참 전력기획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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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꽃 작성일24-02-21 12:51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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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위사업청장으로 석종건(56·육사 45기) 전 합동참모본부(합참) 전력기획부장이 임명됐다. 석 청장은 군 전력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석 청장을 오는 19일 자로 임명하는 안을 전날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석 청장에 대해 야전부대 지휘관과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인스타 팔로워 섭렵한 예비역 육군 소장이라며 특히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우리 군의 미래 전력 체계를 구상하며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군 전력 체계 분야의 전문성과 뛰어난 조정·지휘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군-방사청-방산 기업체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 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석 청장은 1989년 육군 소위로 임관해 합참 전략기획본부에서 감시정찰전력과장·전력기획과장·전력1처장을 거쳐 육군 제35보병사단장을 지냈다. 2020년에는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 2021년에는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장으로 일했다.
엄동환 청장은 이날 이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