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30m 이내 흡연, 최고 10만원 과태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주꽃 작성일24-08-17 04:12 조회8회 댓글0건

본문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 30ｍ 내에서 흡연할 경우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17일부터 시행되면서 금연구역이 확대·신설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전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10ｍ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ｍ 이내로 확대됐고,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교 주변 30ｍ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새로 지정됐다.교육시설 주변의 금연구역 확대 조치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는 것이다. 지난해 8월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된 후 1년간 시행 유예를 거쳤다.이번 조치에 따라 각 시군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시설의 경계 30ｍ 이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건물 담장과 벽면, 보도 등에 설치해야 한다.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포스터·현수막 같은 홍보물을 제작해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는 등 국민들에게 개정 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배경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교...
올림픽에서 메달을 휩쓸며 세계 정상에 오른 선수들은 대회가 끝난 뒤 침체기를 겪곤 한다. 이를 ‘포스트 올림픽 블루(올림픽 이후의 우울)’라고 부른다.마이클 펠프스는 19살이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딴 뒤 오랜 시간 알코올 의존증을 겪었다. 그는 2017년 “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엄청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과거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일본의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는 2021년 프랑스 오픈 1회전을 통과한 이후 대회 기권을 선언하며 “2018년 US오픈 이후 우울증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미국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1984년부터 1992년 사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호주 선수들을 대상으로 1998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신의 성취를 완전히 긍정적으로 묘사한 선수는 4명뿐이었다. 6명은 자신이 경기하는 데에 팀의 지원이 부족했고 대회 후 번아웃에 빠졌다고 호소했다.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의 심리 서비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 통신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기관이 현직 대통령의 통신 기록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윤 대통령의 지난해 7~9월 휴대전화 통신 기록을 확보했다. 이 기간은 박정훈 대령이 이끈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이첩한 채 상병 사망사건 초동 수사결과를 국방부가 경찰로부터 회수하고,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에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한 다음 경찰에 재이첩하는 등 수사외압 의혹이 벌어진 시기다.공수처는 그간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법원에 통신 영장을 세 차례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송창진 공수처 수사2부장은 지난달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에 나와 “제가 직무를 하는 동안 청구한 통신영장이 (법원에서) 다 기각...

쇼핑몰 검색

초중고 30m 이내 흡연, 최고 10만원 과태료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