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주꽃 작성일24-12-13 06:12 조회0회 댓글0건

본문

피망머니 홍준표 대구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내란죄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비상계엄 사태를 내란죄로 포장해 국민과 언론을 선동하고 있다고 했다.홍 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비상계엄 선포를 보고 나는 뜬금없는 한밤의 해프닝이었다고 말을 한 일이 있다. 그리고 수습 잘하라고 했는데 민주당은 이를 내란죄로 포장하여 국민과 언론을 선동하고 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내란죄는 원래 정권찬탈이 목적인데 이미 대통령 자리에 있는 사람이 찬탈할 정권이 있는가?”라며 “비상계엄 선포권은 국정에 관한 대통령의 권한이고 고도의 통치행위로서 사법심사의 대상이 안 되는데 그걸 두고 내란으로 볼 수 있는가”라고 적었다.또 “비상계엄 사유 판단이 부적절하다고 해서 그게 바로 내란죄로 연결될 수 있는가”라며 “야당의 20여회 걸친 탄핵소추로 국정이 마비되고, 심지어 자기를 수사한 검사도 탄핵하는 건 입법...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이번 주중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으면 토요일에 탄핵 방식으로라도 직무정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 도중 나와 기자들에게 “두 달, 넉 달은 너무 길다. 조기 퇴진은 즉시성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 정국안정 태스크포스(TF)가 ‘내년 2월 하야’와 ‘내년 3월 하야’ 중 선택하자고 의총에서 보고한 것에 반대하면서 즉시 하야가 아니면 탄핵소추안에 찬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조 의원이 탄핵소추안에 찬성한다면 국민의힘에선 안철수·김예지 의원과 이날 기자회견에서 탄핵 찬성 의지를 밝힌 김상욱 의원에 이어 4번째가 된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위해선 최소 200표(재적 의원 3분의2 )가 필요한데, 범야권 192석에 더해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이 찬성해야 가능하다. 야당은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두 번째 표결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당초 이달 중으로 예고한 우리은행의 부당대출 관련 검사 결과 발표를 내년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우리은행에 대한 압박 속도를 조절하는 모양새로 풀이된다.이복현 금감원장은 11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현재 경제상황과 금융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은행 등 금융권의 주요 검사결과 발표를 내년 초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당초 금감원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우리금융·우리은행 정기검사에 대한 최종 결과를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었다. 이 원장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은행의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불법 대출에 관한 검사를 진행 중인데 현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재임 시에도 유사한 형태의 불법이 확인됐다”면서 정기 검사 결과를 언급한 바 있다. 금감원은 지난 10월부터 지난 29일까지 우리금융·우리은행을 정기검사했다.임 회장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여가던 이 원장이 돌연 검사 결과 발표를 미룬 것은 ...